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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산·학·연 `원전해체방폐물 기술개발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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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19-07-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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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연구소에서 열린 '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의 출범식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공단 방사성폐기물연구소에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기술개발협의체'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출범에 따라 경북대학교, ㈜미래와도전, 원자력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학적방벽 장기성능검증기술개발, △복합처분시설 건설·운영최적화, △방폐물 인증프로그램요건안 개발, △포장·운반·처분용기개발 등 연구과제에 참여한다. 이들은 기술개발 방향을 조율하고, 연구 성과의 사업화방안 등을 공동 모색하게 된다. 
원전해체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은 연구주체간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과 시장중심 R&D 수행이 특히 요구되는 분야로 그간 많은 전문가들이 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해 왔다.
 
      참석자들은 4개 과제별 산·학·연간 소통채널을 구축해 '기술혁신', '성과체감', '신산업선도'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금은 시장의 상용화 수요에 부응할수 있는 기술개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협의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산업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2022년 하반기 중 고리 1호기 해체에 착수하고, 2021년까지 원전해체방폐물 R&D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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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